습득.

육묘 VS 육아 2010.10.14 00:23
주웠다.


뎅....장.......................


고양이를 키운다는 사실이 알려지는건 이래서 별로 좋지않다.
동네에서 구조요청이 들어와서 나가보니....

"넴? 안녕하세요? 전 어려요 해치지않아요"

"....뎅장..내 눈에 나타난것 자체가 날 이미 해치고있다"



"억울해요~"



오른쪽 눈밑에 우유칼자국이 나있는 범상찮게 억울하고 억세게 운좋을지도 모르는놈.
얼른...엄마든 아빠든 홀려내서 가라~~~~~~~~~~~~~~~~~~~~~~


상태 깨끗. 어제새벽부터 지난달 이사오기 전 예전집 담벼락뒤에서 울고있었다고함...ㅠㅠ
(이사를 멀리할껄...뎅장...)
사이즈로봐선 2~3개월령...얼른 팔아먹어야함;
꼬리끝이 짧뚱하게 꺾였고..전형적인 턱시도형 고등어이나..얼굴무늬가 나름 조금 개성있네...;;;
남아이고..귀도깨끗...손도깨끗...지금까지 금지옥엽으로 키워놓고 니어멈이 널 두고 어딜간거니...ㅠㅠ
몸도 비쩍마르지않았고...하지만 새벽부터 굶었으니...밥한그릇뚝딱 헤치우고..
처음엔 손을 좀 무서워하더니 금방 익숙해져서는 장난도 치고 와구와구 물고...
지금 은새가 인더드림월드인지라....조용히 같이 자기로...


어김없이 우리 6묘들은 당장 내쫓으라고 불호령이다. 인정머리없는뇬들..ㅠㅠ


PS. 이 글을 보시는여러분들.
때되면 중성화수술해주시고 평생을 사료와 화장실을 제공해주고 가족으로 받아들여주실분 계시면 손들어주세욘;;;
분양비는 따로 없지만 책임비 5만원받겠습니다. 이 금액은 추후 중성화수술하실때 돌려드립니다.
엄마와 떨어진지 얼마안되어 고양이를 그리워하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도 크게 무서워하진않고...
덩치로봐서 2~3개월된듯하지만 사람보고도 쉽게 도망가지 못하는 다소 얼빵한 구석이 있습니다.;;;;
(솔직히...이녀석...죽전댁님댁 명금이 형제가 아닐까 의심스럽네요. 명금이도 저 살던집 지하계단밑에서 습득했그등요..-ㅅ-;;;)

거그서 어리버리하고있으면 좋은아줌마가 집어다가 좋은엄마 찾아주더라능...이런 소문이 난걸까...
(난 이사했다 얘들아!!!)
어쨌든 꽃같이 예쁠때이니 얼른 데려가시는게 좋습니다.ㅎㅎㅎ


꾸욱~ 눌러주시면 은새냥과 꼬냥이들의 까까가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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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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