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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3 자두잼 만들기. by 시마리스

지난 여름...유독 자두를 많이 사재기 했습니다.
과일을 좋아하는 탓도 있고...아토피 있는 딸래미...자두와 검은콩이 아토피에 아주좋다고해서
열심히 사다먹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들시들해지기도하고...물컹물컹 너무 익어서 다먹어버리기엔 좀 많고...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바로~ 자두 잼~~

자두쨈!!!(이게 발음이 더 착착 감기네용.ㅋㅋ)


네...폰사진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자두를 손질해놓은 사진이 없네요 아쉽지만...



1. 일단 자두를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털어내고...(꼭 다 물기를 말릴 필요는 없어요. 끓면서 수분이 증발하니까요)

2. 씨를 빼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잘게썰수록 좋지만...그냥 적당해도 괜찮아요.
껍질은 벗겨도 되고 안벗겨도 되지만 나중에 걷어내는게 귀찮으신 분들은 껍질을 미리 벗겨놓는게 좋아요.^^

3. 씨를 발라내고 썰어둔 자두를 냄비에 넣고 1:1로 설탕을 넣어주세요. 저는 유기농 황설탕을 사용했는데...
황설탕은 조금 덜 달아요. 단걸 좋아하시고 좀 더 걸쭉~한 제형을 원하시면 설탕 양을 좀 더 넣으시면 됩니다.
흰설탕을 쓰실땐 1:1이 좋고 황설탕은 1:1.2 정도..아니면 1:1.5까지도 많이 달지 않은것같습니다.



4. 그리고 가스렌지에 불을 당기고 약한 불로 계속 저어주면서 끓여주세요.
한창 끓고있네요. 숟가락이나 거품제거용 망으로 거품을 걷어가면서 약불로 오래오래 끓여주세요.
껍질을 안벗기신 분들은 이때 자두 과육이 흐물흐물해질때 살살 껍질을 걷어내시면 됩니다.
오래도록 끓여도 자두 과육이 단단한 자두라서 잘 풀어지지 않을때에는 거품제거용 망을 냄비에 넣고 그대로 올려서 숟갈로 으깨어
가면서 끓이면 됩니다. 흐물거리는 덩어리는 그냥 두셔도되요. 나중에 다 식혀서 냉장보관을 하면 시중에 파는 과일쨈처럼
과육이 씹히는 맛있는 쨈이됩니다.

5. 어느정도 걸쭉~하게 끓여졌다 싶을때까지 끓여주세요. 뜨거울때는 시판용 쨈처럼 걸쭉~해지지 않습니다.
다 식으면 제형이 단단하고 걸죽해지는것이니 숟갈로 떠서 떨어트렸을때 물처럼 흐르지않고 어느정도 떨어지는 부위에
자국이 남을정도까지 끓여주시고 한김 식힌 후에 유리용기(밀폐용기나 유리병)에 담아주세요.
(완전히 다 식은게 아니라 뜨거운 김이 좀 빠진 뒤에 입니다!!)
저는 유리병이 마침 똑~ 떨어져서..글래스락에 담았는데..거꾸로 세워 보관해야하기때문에 뚜껑에 묻어나오는게 싫어서
랩핑을 하고 뚜껑을 닫고 거꾸로 엎어놨어요.
위 사진에 얹어놓은 작은병은...본마망 미니쨈병입니다. 5백원짜리동전만해요.^^
나들이갈때 쓰려고요..~!!!


자두는 새콤한 맛이 강해서 설탕을 많이 넣어도 부담스럽지않네요. 오래도록 보관도 할수있고...여러모로 좋습니다.
자두쨈 만들어보니 빵먹고싶은 욕구가 너무 샘솟아서 금방 먹어치워버려요.^^
시중에 파는 딸기,포도,복숭아등등..과일쨈 다 저리가라입니다. 새콤달콤한 자두쨈 강추!!!
내년에도 또 만들껍니다.^^ 내년엔 카메라로 사진찍어서 다시한번 올려볼까봐요~


**손가락 꾸욱~~ 눌러주시면 은새냥과 고냥씨들 까까가 늘어날지도 모릅니다!!(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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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마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