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너무 길게요...아주 길게요.

130여장의 사진이 함께 올라가니 지루할것으로 예상되시는분들은 살포시 미리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피치 엄마 메이

피치 아빠 쮸비.

아기 피치.(아명 미호)

초딩-청소년피치.(저에게 오기 전까지의 집에서 이름은 스키조였어요)

어려서부터 남다른 피치포즈.


피치의 5남매중 폰을 제외한 넷...키조=피치

남다른 포스.

엄마 닮아 사냥의 귀재.

깊은 표정을 가진 아이.

의식하고있지 않을때에만 보여주는...예쁜 표정.

이정도면 피치는 원래 또리방 고양이가 맞아요.

귀엽기도 하구요.

저에게 오기 직전...살던집에서 나와 메이언니네 공방과 또 다른 친구의 집에서 한달가량 탁묘갔던 시절..

몇달간을 탁묘를 전전하며...전 당시 끼조에게 말이 안될것만 같은 배팅을 했습니다.
"한달안에 백만원 모으면 월세라도 얻어 독립할때 끼조를 데려가겠다"
이 말은 저를 포함한 모두 대부분은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저는 의도해서 모은게 아니었지만 한달여의 기간을 지나 정말 빈말이 현실이 되고...
끼조는 그렇게 저에게 오기로 했습니다.

고양이들에겐 샘쟁이지만 사람에게 한없이 러블리한 아이.

실제로도 늘 한결같이 사람에게만 러블리했죠.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너무 정직한 아이.

그친구집에서 다시 메이언니가 있던 공방으로 돌아왔죠..

아마...제게 오는것이 기정사실화됐을 때인것같네요.

피치는 그렇게...피치가되기로했어요. 순순히 저의 의지로..

끼조를 버리고..저의 피치가 되기로..

메이 딸 미호는 스키조에서..피치가 되기로했습니다.

여느 고양이처럼...카펫을 좋아했고..

사람만을 사랑하던 아이.

엄마닮아 예쁜 이목구비에..

엄마닮아 못말리는 사냥본능까지..

생긴것 답지않게 목표물을 놓치지않는 아이.

이렇게 우리는...그 애의 다섯살 생일을 축하하며...정식으로 엄마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 만난 처음 자리.

그 애의 운명이 새롭게 시작된 그 다섯살 생일을...그 애가 아직 기억할까요?

나는 아직도 이 날을 꿈 꿉니다.



그렇게 우리집 식구가 되어 피치가 됐습니다.

티비를 좋아하구요.

절대 놓치지않아요.

피치는 저에게 웃음을 주는 아이입니다.

이렇게요..

뻔뻔하기도하구요..

이렇게요..

늘 자신감이 넘쳐요.

니케와 즐거운(?) 한때..

처음 독립하고 살림을 꾸렸던 집에서 피치가 가장 좋아하던 자리.

어디서든 이름을 부르거나 눈을 마주치면...발라당

티비 크기가 크거나 작거나...사랑은 식지않아요.

시체 놀이도 하구요..

다시 봐도...피치라서 가능한 놀이.

빨래도 많이 했어요.

매일 하고 또 했어요.

저를 늘 유쾌하게 해주는 예쁜 피치.

Posted by 시마리스

네.,..제가 지난번에 생일슨물로 카메라 기변을 하였다고 널리 퍼트린뒤에
인증 사진을 한장밖에 올리지않았더군요.

이런 기본개념탑재도 안된 위인같으니...=ㅁ=;;;



실은 사진 다 찍어놓구선..내일 올려야지..했던게 아직까지 안올리고 까맣게 잊어버린겁니다.
아즘마가 그러려니...너그러이 용서해주셔요 ㅋㅋㅋㅋ


그래도 성의껏 스압이그등요..^^;



마침 안방에 나와있던 쪼꼬.



화밸엉망.



조리개 엉망.셔터스피드 엉망.ㅎㅎㅎ


그래도 구야운 쪼꼬얼굴은 변치않아요~



이런 모습 찍혀본지 참 오래된듯하네요.



조리개값이 F2.0부터라 무척밝아서 실내서도 어지간히 좋은사진 건져낼수있네요.^^
안방 불이 좀 밝기도하지만요..^^


하지만 누리끼리 화밸은 어쩔라미;; 이땐 이미 수동설정 이런거 모르고 마구찍어봤던 때;;;



포로리가 특유의 표정으루 반겨주네요잉;;
저 박스는 완전 폐허가되서 지난 주말에 내다버렸습니다.



이히히히히 효시니도 이렇게 이쁘게 자세잡아줍니다.
"엄마 저 조막만한건 또 어데서 집어왔지?"



포로리도 이 날만큼은 이쁘게 앉아서 포즈잡아주는데...다 그 포즈가 그 포즈니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나가려면 니들은 예선탈락이다.-ㅁ-;;;



초점은 안드로메다로 갔지만...기지개펴는 포로리 표정은 또 너무 웃겨서..^^;;



효시니는 요지부동.



오늘은 나비도...!! 야는 근데 이 날도 너무 움직여싸서..한장건졌나봐요.



그 포즈가 그 포즈...머리 각도만 조금 바뀌시고..눈을 조금 힘주셨네요.ㅎㅎ

포동포동 살이 좀 오른것같아요.^^



요즘 살 빠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는 피치여사.
화장실을 2층으로만 드나들수있도록 1층 입구앞에 상자를 놔버렸더니...
땅땅하던 뱃살이 좀 물컹거려진것같아서 살빠지려고하나보다!!! 잔뜩 기대하고있어요!!!



조금 다른고양이같아보이는 쪼꼬사진.



기변을 하니 우리집 고양이가 남의집 고양이처럼 보이네요. 피챠..그루밍 하던곳은 좀 마저 하지? 침에 떡진 옆구리 어쩔라미~~



오오..나비 한장 더 건졌군요.
메론색 나비눈.. 혀로 코파는 샷도 이제 문제없다규요~ ㅎㅎㅎ



조금씩 인상 쓰기 시작하는 나와 동병상련의 애어멈 뽀롤여사.



"하아..이 엄마가 지금 맛난걸 주려는게 아닌가보다.." 체념하기 직전의 효시니..



"역시 안주겠지.." 포기가 빠른 아들 효시니;;



포로리도 이날 무언가 맛난걸 원츄하며 저를 스토킹하던 것이지 절대 모델서주려고 그런게 아니었슴니다.;;



니케를 쫓아가서 접사연습을 해보았어요.



이빨검사 실컷했습니다.



주딩이의 털결까지 살아있쿤요.ㅎㅎㅎ 표정은...별로이지만;;



피치도 접사해보려고했지만...카메라 들이대니 너무 움직이더라구요.
누가보면 너 되게 움직거리는줄알어..어디 앉으면 망부석될만큼 안움직이는거 다 안다규~!!!



포로리의 베스트컷~ 박스쪼가리들은 좀...그렇지만. 아기포로리처럼 예쁘고 귀엽고 쌍콤하네요..~!!!




기변하고 첫 스압 기념 움짤.ㅎㅎ
제목 그런거 업스빈다.ㅎㅎㅎㅎ




**손가락 꾸욱~ 눌러 주시면 은새냥과 꼬냥씨들의 까까가 늘어날지도 모릅니다!!(언젠가는..)**
Posted by 시마리스